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성료…투자 발판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성료…투자 발판
11월 6일 도내 관광기업·민간 투자사 '비즈니스 밋업'
투자 유치 발판 마련
  • 입력 : 2026. 11.06(금) 18:12
  • 이연화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IR 피칭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6일 도내 관광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스타트업 스케일업 IR 피칭데이'(이하 'IR 피칭데이')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IR은 기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현황과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기업과 민간 투자사 간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 참여 기업 중 사업 모델의 경쟁력과 시장성, 투자 유치 가능성, 전북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해 선발된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일대일 상담 및 기업별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거쳐 사업 모델과 투자 제안서를 보완하고 투자 발표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트리거투자파트너스 등 민간 투자사 3개사가 참여해 관광기업과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참여 기업들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기획, 국악 기반 공연, 정보기술 기반 여행 플랫폼, 디지털 신원 인증,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 등 관광, 문화,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어 투자사에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시장 확대 및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을 넘어 역량 강화부터 투자사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기업이 스스로 투자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관광기업과 민간 투자사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관광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고, 도내외 투자사가 지역 우수 기업을 발굴하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한 참여 기업 관계자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모델과 투자 제안 내용을 구체화하고, 투자사에 직접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만남이 후속 상담과 투자 유치로 이어져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센터가 도내 관광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투자사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전북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6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의 '관광스타트업 스케일업 IR' 투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