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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업대전은 ‘창업도시로 도약, 테크와 로컬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지난 10년간 누적 참가기업 500여 개사, 참관객 3만여 명, IR·투자상담 300여 건 등을 기록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에는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도시 추진단 선포식’이 진행되었으며, 전략 발표와 함께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전북도는 지난달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고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선정을 목표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준비 중이다. 추진단은 전북도가 총괄하며, 전주와 익산을 중심으로 한 거점 축에 군산의 산업 인프라를 연결하는 삼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업도시는 인재, 기술, 자본 등 혁신자원이 모여 창업과 성장이 지속되는 거점도시형 생태계를 의미한다. 창업도시로 지정될 경우 4년간 600억 원 규모의 정부 사업 및 예산 지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중기부 지역 창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창업기업 360개사, 투자자 50여 명,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 4개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려 시민과 관광객도 창업 현장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 기간에는 창업도시 10대 과업과 연계한 5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투자 분야에서는 창업-Bus, 팁스(TIPS), 딥테크, 관광, 청년창업 등 전략산업 분야별 IR이 열렸으며,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서는 효성, LS엠트론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과 비즈니스 밋업 ‘JB오픈이노베이션 데이’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명사 특강, 원스톱 데이 아카데미, 피지컬 AI·해양수산 청년기업 컨퍼런스 등 다양한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테크와 로컬이 융합된 전북의 혁신 창업 잠재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라며 "창업도시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혁신주체가 원팀이 되어 전북이 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2026.11.06(금) 1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