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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고흥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고흥군 도양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체결한 5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총 4회차)의 첫 번째 행사다. 대학과 지자체, 도시재생기관, 주민이 함께 도양읍의 역사문화자원을 재발견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양수군길 군량미 챌린지’는 조선 수군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도양읍의 역사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걷기·스탬프 투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을 출발해 쌍충사, (구)금융공사, (구)녹동우편소를 거쳐 쌈지마켓에 이르는 약 5km 코스를 1시간가량 걸으며 코스별 스탬프를 모았다. 특히 쌍충사에서는 이대원·정운 장군 추모행사와 역사해설도 진행됐다.
도착지인 쌈지마켓에서는 기념촬영과 함께 챌린지 기념품 교환, 완주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원도심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했으며,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살펴봤다.
사업단은 이번 챌린지에 이어 ▲11월 7일 순천 ‘2026 주말의 광장’ 벤치마킹 (플리마켓 셀러 역량 강화) ▲11월 13일 목포시 어묵센터 어묵 제조 실습 및 강진 병영 마켓 견학(고흥 장어어묵 개발 상품화 실습) ▲11월 중 도양읍 고흥 장어어묵 시제품 제작·품평회 등 후속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시군동반성장사업부 오현민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자체, 도시재생기관, 주민이 함께 도양읍의 역사문화자원을 걸으며 새롭게 발견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가능성을 모색한 자리”라며 “앞으로 이어질 셀러 역량 강화와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프로그램까지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2026.11.03(화)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