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 개최

정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 개최
2026년 행감·내년 예산심의, 의정 역량 결집
통합 성과 점검, 민생 중심 심의 방향 논의
  • 입력 : 2026. 11.02(월) 15:12
  • 이연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2일 오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둔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회 차원의 주요 점검 과제와 심의 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통합에 따른 조직과 기능의 재편,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지역 간 균형발전, 교육·복지 등 민생 현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송형곤 의장은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관행적 지출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특별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민생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송형곤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는 통합특별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통합의 성과는 행정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특별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행정은 분명히 바로잡고, 불필요한 지출은 철저히 걸러내겠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특별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만큼은 반드시 지켜내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