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양 교섭단체 간담회…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정치
여수시의회, 양 교섭단체 간담회… 지역 현안 해법 모색
의장,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단 지역 현안 논의
지역경제 회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핵심
  • 입력 : 2026. 10.28(수) 17:00
  • 이연화 기자
여수시의회 양 교섭단체 지역 현안 간담회
여수시의회(의장 주재현)는 지난 28일 의회사무국장실에서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재현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민덕희 대표의원과 김채원 부대표의원, 시민주권연대 권석환 대표의원과 백진오 부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주 의장은 양 교섭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다른 정책적 시각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경제 회복 방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사후 과제,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시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챙겨야 한다는 점에서 제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민덕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앞서 제시한 ‘철저한 집행력 검증·상생의 협치·청렴 혁신’ 등 3대 의정 혁신 과제를 강조하며,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섭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청렴한 의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석환 시민주권연대 대표의원은 정치적 입장이나 소속을 떠나 여수 발전에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에 직결된 시급한 과제에는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단이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주재현 의장은 교섭단체마다 생각과 접근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시민을 위하는 마음은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시각이야말로 여수의 현안을 더욱 깊이 살피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교섭단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의회 운영과 정책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고 여수의 미래를 여는 주요 과제에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35일간 제25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7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