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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태 점검은 정부 지원으로 보급된 스마트기술이 소상공인 영업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경영활동에 실제로 활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또한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디지털 기기 구입·렌탈 비용과 소프트웨어 구독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기술 보급 확대와 더불어 소상공인이 도입한 기술을 영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활용 실태를 점검해왔다. 이는 설치 후 발생할 수 있는 기기 고장, 사용 미숙, 영업 환경 변화 등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점검에서는 조사원이 지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기술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영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여부, 그리고 기기 사용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기기 고장이나 작동 이상이 확인될 경우 공급기업과 연계해 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용 방법 미숙 등으로 기기 활용도가 낮은 경우에는 추가 교육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이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운영 및 사후관리 체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급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설치·작동 상태와 현장 활용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하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보급하는 무인정보단말기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기기만 보급하고 있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스마트기술은 단순히 매장에 설치하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이 실제 영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점검을 통해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스마트기술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
2026.10.27(화) 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