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6년 AI 활용'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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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6년 AI 활용' 교육 성료
농업인 87명, 스마트폰으로 AI 활용법 익혀
농장 홍보·마케팅 실습…디지털 전환 박차
  • 입력 : 2026. 10.30(금) 16:48
  • 하인숙 국장
영암군, 2026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 현장
영암군이 '2026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이달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87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농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농장 경영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혔으며, 이를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습 과정을 거쳤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정의와 용어, 프롬프트 작성법,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등이었다. 특히 농장 홍보 전단지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실습을 통해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농장별 특성과 생산 농산물에 맞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마케팅 기획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권삼오 교육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농산물과 농장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실무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데이터 농업 전문과정'을 신설·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첨단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개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