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축제' 후원

사회
광주은행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축제' 후원
내외국인 주민 1천여 명 참여, 문화 교류·화합n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금융 편의 증진 지원
  • 입력 : 2026. 10.19(월) 18:00
  • 이연화 기자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축제 후원 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지난 18일 전남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신경구)가 주관한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축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내·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광주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황룡친수공원 일대에 마련된 1.2km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에도 참여하며 서로 친목을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전통공연을 비롯해 세계 음식·문화체험, 글로벌 커뮤니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광주은행은 행사 현장에 외국인금융센터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들에게 계좌개설 안내와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고훈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5년 2월 전남·광주 금융권 최초로 광산구 흑석동에 ‘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으며, 이후 광산구 장덕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을 창구에 배치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