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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까지 도내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과학고의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전환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북과학고의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전환에 대한 인식, 기대, 우려 사항 등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검토 및 공모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영재학교 설립 필요성 △KA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 공감도 △지역 우수 과학인재 발굴·육성 및 과학·수학 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 △전환 및 과학고 이전 또는 신설 과정 중요 검토 사항 △지역인재 우선선발 비율 △KAIST 교육·연구 인프라 및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 연계 등에 대한 의견을 포함한다.
특히 전북지역 학생들의 영재학교 입학 기회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전북교육청은 영재학교 입학정원의 최소 30%를 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는 관련 제도 마련을 건의 중이며, 이번 조사에서 적정 지역인재 우선선발 비율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진학 의향과 함께 교육과정, 교원 전문성, 대학 진학 및 진로 연계, 학생 생활여건 등 진학 결정 시 중요 고려 요소를 조사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영재학교 전환 공모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및 도민의 우려 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전환은 전북의 과학·수학 영재교육 체계를 발전시키고 지역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공모 추진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전북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
2026.09.26(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