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119, 폭염 온열질환 4명 발생… 예방 당부

사회
순천 연향119, 폭염 온열질환 4명 발생… 예방 당부
순천 연향119, 7월 온열질환자 4명 이송
한낮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등 예방 강조
  • 입력 : 2026. 08.05(수) 15:00
  • 이연화 기자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폭염 예방 홍보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에서 열사병, 열탈진 등 폭염 관련 온열질환 환자 4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상황에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강령 이행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폭염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경보나 주의보 발령 시 낮 시간대(오후 12시~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야외 작업이나 활동을 할 경우 주기적인 '하이드레이션 타임'(수분 보충 및 휴식 시간)을 반드시 갖고, 목마름이 없어도 물이나 이온 음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도 중요한 방법으로 제시됐다.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그늘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낮춰주는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장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인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