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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쪽파는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생육이 빨라지면서 김장철까지 출하를 늦추기 어려워 조기 출하가 늘었다. 여기에 출하량 증가까지 겹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0월 기준 쪽파 도매가격은 kg당 1,587원으로, 전년 동기 5,107원과 비교해 약 68.9% 하락했다. 이는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의 쪽파 재배 규모는 47농가, 50.5ha에 달하며, 이번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장흥군은 신선한 장흥산 흙쪽파 한 단(1.5kg)을 3,000원에 판매하며, 공직자와 농협 등 유관기관의 자율적인 구매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쪽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만 국장
2026.11.03(화)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