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상회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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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일상회복 지원 강화
피해학생 심의 중 분리·보호, 학습·진로 연계 지원 강조n심의위원 연수 내실화 및 역할극 활용 예방교육 제안
  • 입력 : 2026. 11.04(수) 10:24
  • 이연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의원
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체계를 점검하며, 피해학생의 안전한 학업 및 진로 유지를 위한 지원 강화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 관련 제보 사례를 들며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피해학생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했다. 학교 내 가해학생과의 마주침이나 주변의 시선, 소문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분리·보호 조치의 현장 이행 여부 점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의 과정에서 학생과 보호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심의위원 발언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의위원 연수 내실화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피해학생이 학업이나 준비해 온 진로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출결 및 학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운동부 내 학교폭력으로 인해 운동 지속 여부를 고민하는 사례 제보를 언급하며, 상담·의료·심리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연계하여 피해 이후에도 학업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전남부교육감은 피해학생 상담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인력 지원과 보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위원 연수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