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마음 ON·WITH' 등굣길 사회정서 캠페인

교육
전북교육청, '마음 ON·WITH' 등굣길 사회정서 캠페인
전주풍남중 캠페인, 소통·협력 학교문화 확산
학생 감정 이해 및 관계 형성 지원
  • 입력 : 2026. 10.29(목) 20:36
  • 이연화 기자
전북교육청 '마음 ON, 마음 WITH' 등굣길 캠페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역량의 일상 속 실천 확산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9일 전주풍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마음 온(ON), 마음 위드(WITH), 함께 빛나는 우리’ 사회정서교육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타인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회정서역량을 학교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등굣길 캠페인은 △‘마음 ON’ 내 마음을 알아차려요 △‘마음 WITH’ 따뜻한 마음을 나눠요 △‘함께 빛나는 우리’ 마음을 연결해요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감정 보드에 현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친구에게 건네고 싶거나 듣고 싶은 다정한 말을 선택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캠페인은 사회정서교육을 교실 안의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등굣길의 인사와 대화,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힘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사회정서교육이 교실 안의 배움을 넘어 학교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