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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실국과 시군구가 발굴한 국회 증액 추진사업 170건, 1조 1천319억 원을 대상으로 사업별 필요성, 시급성, 증액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들 사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이다.
2027년 정부안에 반영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비는 13조 9천9억 원으로, 전년 대비 8천205억 원(6.3%) 증가한 수치다. 통합특별시는 국회 심의를 통해 5천억 원 이상을 추가 확보하여 최종 국비 규모를 14조 4천억 원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증액 추진사업은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등 지역 성장과 경제 활력 제고에 직결된 핵심 현안들이다.
특히 AI·반도체 분야에서는 AI광반도체 첨단패키징사업화지원센터(70억 원), 고전력반도체 모듈인프라 구축 및 기업지원(50억 원),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100억 원), 국산 NPU 실증센터 구축(140억 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 등 핵심사업의 국회 증액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는 ‘지방주도성장을 위한 초광역권전략산업특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이와 함께 해남 솔라시도를 재생에너지 자립형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시설 국비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는 강진~완도 고속도로(154억 원), 신안 압해~해남 화원 국도 건설(656억 원), 전라선 고속화 철도(100억 원), 광주~대구 달빛철도(130억 원) 등 주요 교통망 구축사업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별 우선순위와 증액 논리를 보완하고, 소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 국회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회 심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안 미반영 사업에 대한 보완 논리를 마련하는 등 예산안 최종 확정 시점까지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백승주 부시장은 “국회 심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실국이 하나의 전략과 목소리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해 국비 5천억 원 이상 추가 확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인숙 국장
2026.10.21(수)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