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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철 전용봉투'는 김장 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배춧잎, 무청 등 부피가 큰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 불편을 해소하고, 일반 생활폐기물과 혼합 수거 및 처리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단독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을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납부필증(스티커)을 부착해 배출하며, 공동주택은 주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무선인식(RFID) 기반 음식물종량제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김장철에는 배춧잎 등 부피가 큰 음식물류폐기물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기존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그동안 김장철에 한해 일반 종량제봉투에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도록 허용했으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구분이 어려워 수거 과정에서 혼합 처리되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지역 5개 자치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김장철에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봉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김장철 전용봉투의 사용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기존 무선인식(RFID) 종량기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를 이용한 배출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김장 부산물의 부피가 커 기존 방식으로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전용봉투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전용봉투는 20리터 단일 규격으로 제작되며, 한 장당 1,4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각 자치구는 일반 종량제봉투와 색상을 달리하여 수거 과정에서 쉽게 구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전용봉투는 김장철인 11월부터 12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배춧잎과 무청 등 음식물류폐기물에 해당하는 김장 부산물을 배출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비닐,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나 일반 생활폐기물이 혼합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용봉투는 각 자치구의 지정 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판매처와 배출 방법은 해당 자치구에 문의하면 된다. 각 자치구의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동구(608-2514), 서구(360-7323), 남구(607-3632), 북구(410-6512), 광산구(960-8471).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전용봉투 도입이 시민들의 김장 부산물 배출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거 및 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전용봉투 사용 기간과 배출 방법을 확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인숙 국장
2026.10.21(수)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