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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은 자체 재원과 봉사 인력을 활용해 상하금공원 내 2,107㎡ 규모의 정원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꽃무릇 1,000주와 목향장미 20주를 심어 정원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정원 조성에는 동행이 식재 재료와 물품 구입 등에 총 550만 원을 자체 부담했으며, 연인원 5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공원관리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28일 구절초 등 야생화를 옮겨 심거나 추가 식재를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는 맥문동 등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정원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행이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수목 관리기술 공유와 현장 기술지도를 지원하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민간단체와 기업의 공원 조성 및 관리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8년 여수 3려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옛철길공원 일원에 기업 참여형 ‘1사 1정원’ 조성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을 위한 공원환경 개선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공원 조성 및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2026.10.21(수)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