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탐진로타리클럽, 신전면 취약계층 '희망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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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탐진로타리클럽, 신전면 취약계층 '희망 보금자리' 선물
신전면 용정마을,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완료
민·관 협력 결실...창립 30년 간 나눔 선도
  • 입력 : 2026. 10.20(화) 12:00
  • 김용만 기자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신전면 주거환경 개선 봉사
강진군 신전면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이 지난 17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은 신전면 용정마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택 외벽 도색과 주변 환경정비에 동참했다. 낡은 주택을 정비하며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존 무료 임차 주택 퇴거 위기에 처했던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자 추진됐다. 신전면과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총 4,6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 집 마련 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택 개·보수를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보일러 및 상·하수도 설치 등 주거 필수 시설이 개선됐다. 이를 통해 어린 두 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1996년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김홍운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1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클럽은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외에도 매년 2천여만 원의 청소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난 30년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홍운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로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한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신전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