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해외규격인증 3차 모집… 최대 1.5억

경제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해외규격인증 3차 모집… 최대 1.5억
수출 대상국 규격인증 획득 비용, 기업당 최대 1.5억 원
글로벌 수출규제 대응, 기업 부담 완화 및 수출국 다변화 기여
  • 입력 : 2026. 10.13(화) 22:00
  • 이연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 3차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 이하 중기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26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3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소식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을 통해 전해졌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증은 유럽연합(EU)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 NRTL(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중국 NMP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총 583개다.

이번 3차 모집은 지난 1월과 4월(추경사업), 7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된다. 중기부는 약 240개 기업을 선정해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 원(의료기기 분야는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총 신청금액이 3,500만 원 미만인 소액인증의 경우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수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증 요구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수출규제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차년도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부 역할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모집은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수출규제대응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