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12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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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12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성료
일본 후쿠오카서 성공리에 막 내려
스포츠·문화 교류, 국제적 경험 쌓아
  • 입력 : 2026. 09.04(금) 10:00
  • 이연화 기자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일본 학생들과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국제 무대 경험을 넓히는 ‘제12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세븐힐즈CC 일원에서 진행됐다. 학생선수 16명이 참가하여 일본 학생선수들과 경기 및 문화교류를 가졌다.

교류전은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학생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과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교류전은 2014년 교육청과 일본 큐슈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간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시작되어 양국을 오가며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적 감각과 소통·협력 역량을 키우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교류전은 일본에서 2년, 한국에서 1년 주기로 교차 개최하며 양국 학생선수 간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경기력뿐 아니라 국제 교류 참가자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기본 소양을 함께 고려하고자 기존 전남도지사기 골프대회 경기 성적과 면접 평가를 합산하여 학생선수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일본 학생선수들과 연습 라운드를 하며 현지 코스와 경기 환경에 적응한 뒤 개인전과 팀전에 참가했다.

함평골프고 3학년 박정민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국제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선수단장으로 참가한 박형상 체육교육팀장은 "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골프를 통해 한·일 간 우호를 다지고, 서로의 강점과 배울 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글로벌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