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원예작물' 우량 종자 구입비 지원…농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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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원예작물' 우량 종자 구입비 지원…농가 경쟁력 강화
올해 240농가에 1억 9천만 원 투입
종자 구입비 최대 50% 지원, 경영 부담 경감
  • 입력 : 2026. 09.02(수) 14:24
  • 하인숙 국장
여수시 원예작물 우량 종자 구입비 지원
여수시는 원예작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해 우량 종자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농업 소득의 변동성이 커지고 종자 등 필수 농자재 비용까지 상승하면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시비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종자 구입비 부담이 큰 작물 재배 농가와 특화 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우수한 품종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달래, 양파, 당근 등 원예작물이며, 틈새 소득작물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총 240농가에 종자 구입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특히 시설하우스 재배 달래는 겨울철 출하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조생양파는 3월 중순부터 조기 출하가 가능해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 당근은 친환경 재배 비중이 높아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유리한 작목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원예작물을 발굴·육성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충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량 종자는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며, “농가의 초기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