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2026년 '미래 먹거리' 이차전지 견학 성료

교육
국립순천대, 2026년 '미래 먹거리' 이차전지 견학 성료
포스코HY클린메탈·KBIA·KTR 연계, 밸류체인 현장 탐방
이차전지 산업 이해 및 실무 역량 강화
  • 입력 : 2026. 08.05(수) 21:00
  • 이연화 기자
국립순천대 이차전지 기술·실무 현장 견학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7월 30일 순천·광양 일원에서 '2026년 이차전지 기술·실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앵커(RISE)사업 미래산업혁신 챌린지 이차전지 과제 참여 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

이번 견학은 ‘강의실 밖에서 배우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현장 탐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산업 및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 교육과 산업 현장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업, 협회, 시험·인증기관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이차전지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과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포스코HY클린메탈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구조와 밸류체인, 리사이클링 시장 전망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의 특성과 주요 공정 흐름을 확인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의 핵심 경쟁력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졸업생과의 대화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 내 다양한 직무, 근무 경험, 취업 준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진로를 탐색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에서는 ‘리튬이차전지와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및 소재·성능 분석 장비 견학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개념과 관련 정책, 연구 동향을 학습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이차전지 소재 분석 장비의 이해와 연구논문 활용 사례’ 특강 및 장비 소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주요 분석 장비의 원리와 활용 분야를 학습하고, 실제 연구논문 사례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분석의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 활용 과정을 이해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앵커사업 이차전지 사업부장인 정기영 에너지응용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산업은 소재, 공정, 재활용, 분석·평가 등 다양한 분야가 연결된 만큼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여 대학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기술 동향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전문가 특강, 심포지엄 참여 등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