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폭염 축산피해 '최소화 총력' 현장점검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폭염 축산피해 '최소화 총력' 현장점검
익산 토종닭·한우농가 폭염 대응 현장점검n예방사업 193억 투입, 현장 중심 대응 강화
  • 입력 : 2026. 08.05(수) 20:24
  • 이연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폭염 축산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익산시 춘포면의 토종닭 농가인 참샘농장과 한우농장인 워낭한우농장을 방문, 안개분무시설 및 환풍기 등 폭염 대응시설 설치·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4일 기준 도내 폭염 피해 규모를 닭 10만4,899수, 오리 1만4,331수, 돼지 2,867두 등 총 12만2,097두수로 집계했다.

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 등 폭염 피해 예방사업에 총 193억원을 투입 중이다. 또한, 시·군과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취약농가 505개소를 사전 점검, 보완이 필요한 28개 농가 시설을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예비비를 활용한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해 예방 홍보와 축산농가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정삼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폭염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축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