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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외국인투자기업 투자협약으로 확인됐다. 완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의 증설 결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과 첨단소재 생태계 강화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아데카가 지분 전액을 출자한 아데카코리아는 1991년 완주 설립 이래 35년간 지역과 동반 성장해왔다. 현재 완주에 본사와 3개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수지첨가제와 반도체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1년에도 전북에 대한 투자를 이어온 바 있다.
모기업인 아데카는 수지첨가제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며, 반도체 메모리용 소재 등 첨단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여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투자로 아데카코리아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3공장 부지에 613억 원을 투입하여 수지첨가제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새로 생산될 수지첨가제는 플라스틱 제품의 기능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회사가 개발한 기능성 첨가제 'Transparex'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 착공하여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은 이번 투자 계획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증설은 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의 첨단 화학소재 클러스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아데카코리아의 꾸준한 재투자가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2026.09.23(수) 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