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광주·전남 산업·경제·농업 분야 첫 업무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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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광주·전남 산업·경제·농업 분야 첫 업무공유회 개최!!
-“단순 보고 넘어 미래전략·문제해결 중심 행정으로 대전환”-
  • 입력 : 2026. 06.10(수) 17:06
  • 하인숙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업무공유회를 열고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상생발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사진제공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업무공유회를 열고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전략과 상생발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민 당선인은 11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산업·경제·농업 분야 8개 실·국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공유받고 통합특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공유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관행에서 벗어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키워드는 업무보고가 아닌 공유와 진단”이라며 “현실을 정확히 진단해야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에 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미래를 그리는 일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며 “발랄하고 희망적인 분위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황을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 경제창업국, 노동일자리정책관과 전남도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기업도시담당관, 일자리투자유치국, 농축산식품국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보고했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AI 모빌리티 시범도시 구축 등 미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으며, 전라남도는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와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전남·광주 양자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양 시·도가 공동 추진 중인 전략사업은 물론, 개별적으로 추진되더라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민 당선인은 11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산업·경제·농업 분야 8개 실·국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공유받고 통합특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제공 -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민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업무공유회에서 “행정도 이제는 미래전략과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기존의 단순 서류 중심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와 혁신을 창출하는 행정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인수위원들은 향후 업무보고에 각 사업별 자가진단 결과를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사업 추진 현황을 신호등 체계(Green·Yellow·Red)로 구분해 진척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전남과 광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강화해야 할 기능과 조정이 필요한 기능을 자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 섬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관광자원화 전략, 청년농업인 육성 패러다임 전환, 여성기업인과 여성농업인 권익 확대, 고용과 소득의 성별 격차 해소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포용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민 당선인은 회의 말미에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현장의 목소리와 공직사회의 전문성이 결합될 때 가능하다”며 “자료 요청과 정책 검토 과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분야별 세부 정책 검토를 위해 오는 금요일 분과위원회별 별도 업무회의를 개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필요한 실행전략과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