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손끝에 전한 따뜻한 돌봄”… 고흥 통합돌봄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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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손끝에 전한 따뜻한 돌봄”… 고흥 통합돌봄 프로그램 호평!!
-고흥 두원면서 ‘찾아가는 가가호호 마을어르신 통합돌봄’ 성황-
-신체·정서·인지 건강 한 번에… 민관협력형 돌봄 모델 호평-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돌봄망”-
  • 입력 : 2026. 06.09(화) 20:38
  • 하인숙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지정기탁 지역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가가호호 마을어르신 돌봄프로그램’이 최근 고흥군 두원면 북구경로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제공 -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고흥군지회 효녀재가복지센터)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 프로그램이 고흥에서 펼쳐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지정기탁 지역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가가호호 마을어르신 돌봄프로그램’이 최근 고흥군 두원면 북구경로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건강·복지·정서 지원을 결합한 현장 중심 돌봄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쥐락펴락 꾹꾹이’를 활용한 손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손가락과 손바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감각 자극, 집중력 향상 훈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 내내 경로당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어르신들은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되찾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고흥군지회 김선희 회장과 효녀재가복지센터 박영은 사무국장,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노은아 대표이사가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인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

무엇보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도 움직이고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니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두원북구경로당 정병휴 회장과 송칠종 총무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으며, 정상태 두원면장과 한승욱 고흥군의원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쥐락펴락 꾹꾹이’ 운동용품을 전달하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 꾸러미도 제공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나눔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선희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고흥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 아래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통합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모범적인 지역 돌봄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