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후보, 사학·노동계와 잇단 정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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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후보, 사학·노동계와 잇단 정책 소통!!
-“차별 없는 교육환경·노동 존중 학교 실현” 통합교육청 시대 교육 대전환 시동-
- 전남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
- 공립학교회계직노조와 정책협약… 실질 교섭권 보장 논의 -
-“학생·교직원·노동자 모두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만들 것”-
  • 입력 : 2026. 05.25(월) 17:19
  • 하인숙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는 25일 김대중 캠프에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교육정책 공유 간담회’를 갖고 정책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김대중 착착캠프)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가 사학계와 노동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교육 현안 해결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형 교육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25일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관계자 10여 명과 ‘교육정책 공유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합교육청 출범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 측은 각 학교가 지닌 교육 철학과 특성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지원 확대와 정책적 협력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역 교육 균형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학 지원 정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재홍 전남사립학교법인협의회 이사장은 “사립학교 교육여건 개선은 결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통합교육청 시대에 걸맞은 구체적 지원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사립학교는 공교육의 중요한 축이자 지역 교육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구성원”이라며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학생 중심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전국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동조합 광주지부(지부장 나정문)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노동 존중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의지도 다졌다.

양측은 교육 현장에서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하고, 모든 구성원의 권리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후보는 25일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관계자 10여 명과 ‘교육정책 공유 간담회’를 갖고,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합교육청 출범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사진제공 - 김대중 착착캠프)

특히 이번 협약에는 사무실무사의 업무 특성과 근로환경을 반영한 실질적 협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광주지부에 ‘교섭단위 분리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학교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진전이라는 평가다.

나정문 지부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의지와 공감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정책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근무환경 개선과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교육은 학생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교직원과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여야 한다”며 “노동 존중 가치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교육청 시대는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교육의 질과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 “차별 없는 교육환경과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