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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캠프는 이날 논평에서 “토론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제안 취지와 현재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 단계가 충분히 정확하게 설명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광역철도 논의는 상대를 몰아세우는 정쟁의 소재가 아니라, 광주와 전남을 실제 생활권으로 어떻게 더 빠르게 연결할 것인지 따지는 책임 있는 정책 검증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심캠프는 특히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이미 한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업”이라며 “지금은 반영 여부와 추진 방식, 사업 현실성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을 마치 결론 난 것처럼 말하거나, 추가 검토 자체가 불필요한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시민사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특정 노선을 고집하자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예산과 장기간이 필요한 신설 노선만을 유일한 해법으로 볼 것이 아니라 호남선·경전선·전라선 등 기존 철도망을 최대한 활용해 광주-나주-목포와 광주-순천-광양만권을 더 빠르게 연결하는 생활권 철도를 우선 검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심캠프는 "광역철도는 시도민의 출퇴근 및 통학 등 실제 생활권과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단편적인 정치 공방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실패한 추진 경과를 냉정히 인정하고, 기존 철도망 활용을 포함해 더 적은 비용으로 넓은 효과를 낼 대안을 책임 있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대기자
2026.09.26(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