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3년 단체교섭’ 개시!!

-금호타이어 노사, 29일 상견례 갖고 올해 단체교섭(임금) 첫발-
-노사 상생의 ‘고용안정 및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한 지혜 모아야-

이백춘 기자 news525@naver.com
2023년 06월 29일(목) 15:19
금호타이어, ‘2023년 단체교섭’ 개시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29일 광주공장에서 ‘2023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상견례에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과 손동구 금속노조 광주전남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하여,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본부장, 노측 임길택 대표지회장 등 16명이 참석하였다.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이사 및 교섭 대표위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이 금호타이어의 실적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정일택 사장은 “현장에서 품질, 생산에 대한 많은 노력과 기여로 ’22년은 영업이익이 났다. 사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노사 교섭위원들이 서로 존중과 배려를 하고, 한 마음, 한 뜻의 목표로 지혜를 모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회사의 기반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측 대표위원인 김명선 생산기술본부장은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서로 생존과 상생의 목표를 진솔하게 얘기 나누면 좋겠다.”며, “교섭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로 함께 풀어가 보자.”고 말했다.

임길택 대표지회장은 “풀어야 할 현안들이 많고, 노사간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23년 임금협상 한번 잘 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올해 1분기에는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노사간 협상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여 마무리하는 등 노사관계의 불확실성도 해소한 바 있다.

다만, 지난 10년간의 적자 상황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지금의 경영 개선 상황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사간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며, 이를 통해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과 미래 성장 발전 방안을 도출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단체교섭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백춘 기자 news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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