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보다 3등이 더 어려워요...

-백양초, 동포해변정화 봉사활동 실시-

이백춘 기자 news525@naver.com
2023년 05월 12일(금) 12:57
백양초, 동포해변정화 봉사활동 실시 사전투표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백양초등학교(교장 한종오)는 5월 11일, 전교생이 학교 앞 바닷가에 가서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 환경부 주관하에 지구를 지키는 실천 행동으로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다.

1주일 전, 해양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백양초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닷가에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많을지 생각해 보고 3번째로 많을 종류를 선택하는 사전 투표를 실시하였다. 직접 활동한 이후에 예상이 맞는 사람에게는 상품이 주어지므로 한참 고민하고 눈치 작전도 동원하며 다양한 쓰레기 분류표에 자기 이름을 적었다.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 간 마대 포대에 쓰레기를 담는데 여기저기 말소리가 들렸다.

“선생님 이건 뭐예요?” “응. 비닐류” 등의 사제 간 대화
“나 괜히 유리 선택했나 봐.” “봉사가 쉬운지 알았는데 안 쉬워.”라는 상담 등

다행히 날씨도 선선하여 어렵지 않게 활동한 결과는 스티로폼 671개, 비닐 582개, 플라스틱 432개, 일반쓰레기 222개, 유리 112개, 캔 61개 순으로 해양 오염의 주범이 스티로폼이고 3번째로 많은 종류는 플라스틱으로 학생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1학년 고가람 학생은 “바닷가에 가서 많은 쓰레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기 전에 플라스틱에 이름을 적었는데 맞추어서 뽑기를 하였고, 상품으로 가지고 싶었던 휴지통을 뽑아서 더 좋았다.

바다를 위해 앞으로 쓰레기를 잘 줍고 1회용컵도 줄이며 쓰레기는 안 버릴거다. 바닷가에 걸어가는 것이 너무 다리가 아파 내년에는 차를 타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종류별로 쓰레기를 구분해 담으면서 자연스럽게 분리수거 방법을 익히며 체득하였고, 우리 주변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느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배우는 산 교육 덕분에 백양초 주변의 바다는 깨끗함을 유지하리라 기대해 본다.
이백춘 기자 news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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