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국립남도국악원 공연으로 화목한 주말 보내세요!!

- 어린이날 특별공연과 연희극 등 웃음가득!! -

이연화 기자
2023년 04월 27일(목) 12:26
국립남도국악원 웹디자인 - 5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국립남도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흥겨운 국악공연을 펼친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5월 6일 양일간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를 시작으로, 5월 13일 광대생각 초청 어린이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 5월 20일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국악의 향연>, 5월 27일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초청 <수상한 외갓집>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5월 5일과 6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남도국악원이 준비한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진도깨비’와 ‘우리’의 우정을 그려낸 이야기로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극이며, 2020년 12월 국립남도국악원 초연 이후 큰 호평과 반응을 받으며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왔고 3년 만에 진도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어 5월 13일은 우리나라 전통 연희를 소재로 하는 창작 연희단체 광대생각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탈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연희극으로 ‘사자춤’을 주요 소재로 하여 다양한 동물 탈이 등장한다. 머리와 다리가 따로 태어난 만보가 신장수와 함께 자기에게 맞는 머리를 찾아 떠난 좌충우돌 방랑기를 그려낸 공연이다.
5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5월 20일은 국립남도국악원의 <국악의 향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과 화합을 의미하는 작품들을 준비했다. 사계절은 항상 반복되지만 인생은 한 번뿐이라 슬퍼 말고 잘 살아보자는 의미가 담긴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성금연가락에 의한 산조합주>, <상령산 풀이>,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노래한 회심곡 중 <부모님 은혜>, 민요 <보렴>, <춘향, 사랑이어라> 중 만남과 이별을 담고 있는 <광한루의 봄>, <부용당의 사랑과 이별>, 덩실덩실 어깨춤이 나는 <김오채류 설장구>까지 선보인다.

5월 27일에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초청공연으로 <수상한 외갓집>을 준비했다. 외할머니 혼자 사는 집에 오랜만에 손자들이 찾아와 벌어지는 하룻밤 귀신소동으로, 요즘 아이들이 잘 모르는 집지킴이 귀신들과의 수상한 일을 보여준다. 삼신(아이를 점지하는 신), 조왕신(부엌에서 불을 지키는 신), 문신(대문을 지키는 신) 등 낡고 오래된 토속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우리 가족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잇는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은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5월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올해 진행되는 2023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는 작년과 달리 오후 3시에 공연되며, 점심 식사 후 국립남도국악원을 방문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악당(공연장) 로비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의 문화공간 국립남도국악원을 방문하여 공연+전시+체험까지 즐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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