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인권역사현장 선정에 ‘도민 의견 반영’

의견 수렴 4월 26일~5월 5일까지 도 누리집에서 실시

이연화 기자
2023년 04월 26일(수) 10:29
전북도청사
전라북도는 인권역사현장 선정을 위해 도 누리집을 통해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기관)은 인권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달 3월 2일 착수했고, 인권역사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발굴 및 인권지도 제작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도민 의견 수렴 내용은 ▲개화기 및 일제강점기 종교자유인권, 외세저항, 동학농민혁명 등, ▲전쟁과 집단 희생, ▲민주화운동(민주노조, 농민운동 포함), ▲소수자 인권(여성, 아동, 장애인, 이주외국인, 노인) ▲기타 등의 5개 항목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권역사현장 선정 의견 수렴은 전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견을 제출한 도민 5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인권역사현장 50곳 정도를 선정해 인권지도 제작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의견 수렴을 통해 도민이 생각하는 지역의 인권역사현장을 파악하는 동시에 인권의 역사적,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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