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15분 도시 지표 및 지수 개발 업무협약' 체결 4.12. 17: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SK텔레콤(주) 업무협약 체결 이상봉 기자 |
| 2023년 04월 12일(수) 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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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SK텔레콤(주) 장홍성 부사장이 참석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관리 지표 개발 등에 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그간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전전략 및 도시 지표 등이 마련돼 있었지만, 기존 지표들은 투입 예산, 공사 공정률 등 투입지표 위주로 측정.평가되어 한계가 있었다.
‘15분 도시 지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접근성, 연대성, 생태성 등 3대 정책목표와 9개 실현 가치에 부합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접근성’ 분야는 보행, 건강·돌봄, 일자리(지역경제)와 밀접한 지표들로 구성되고, ‘연대성’ 분야는 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등 활성화 수준을 위주로 측정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성’ 분야는 그린, 제3의 공간, 에코라이프 등을 포함하여 향후 발전 가능성까지 진단할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생활권 내 이동 인구(보행, 자전거 등), 골목상권 활성화, 시설(공원 등) 이용현황 등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를 개발하고, ▲SK텔레콤은 보유하고 있는 기지국 기반 인공지능(AI) 위치 측위 및 분석기술(Geovisioni/LITMUS)을 활용한 데이터로 실제 이용 시간, 체류 목적 이동 수단 등을 비교하여 지표 측정을 위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15분도시 지표 및 지수가 개발되어 측정.분석이 이뤄지면, 시민들은 15분도시 추진에 따른 성과가 과거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알 수 있다. 개발된 지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권 조성과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측정된 지수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관련 정책의 효과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해당 지표 및 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조성 중인 시범 생활권역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와 SK텔레콤(주) 간의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향후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 시민 누구나 15분 도시 조성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측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상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