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에너지 절감하고 돈 버는 탄소포인트제 이용하세요 전기·수도·가스·자동차 사용량 줄일 경우 포인트 환산 지급 허성명 기자 |
| 2021년 02월 04일(목) 15:57 |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일정량 이상 줄일 경우 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분야는 가정, 아파트 단지, 시설, 자동차 부문 등이고, 성과금은 가정 연 최대 5만원, 아파트 단지 연 최대 1000만원, 시설 연 최대 300만원, 자동차부문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감축실적에 따라 가정 및 아파트 단지 부문에 성과금 9억7000만원, 시설 5400만원, 자동차 2000만원 등 총 10억44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후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 변경사항이 생기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자치구 담당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바꿔야 정상적인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준 전체 63만3000여세대 중 56%가 넘는 35만6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절반 이상인 23만5000여세대가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부문별로는 전기 1억7500만㎾h, 상수도 894만㎥, 도시가스 1400만㎥를 각각 절감해 총 8억5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200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134대가 1000여만원의 성과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온실가스 10만9329t을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656만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박남주 시 환경생태국장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전기와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운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성과금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성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