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추진 설명절 앞두고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숨통,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 추진 이상봉 기자 |
| 2021년 02월 03일(수) 09:07 |
이번 범시민운동은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동네에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군에서는 올해 업무추진비의 30%(37억 원)를 2월 중에 선결제하고, 이중 20%(25억 원)를 설명절 연휴 이전에 선결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 이전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영 애로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큼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동참 확산하는 선결제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도용회,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도용회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김문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지역 공공기관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빈대인 BNK부산은행 등 지역 경제계 대표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회장, 신광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소비촉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공동결의문에는 ▲민관이 합심하여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지키고 ▲공공부문은 공공 지출의 선결제의 선도적 추진과 구성원들의 주도적인 선결제 운동 참여 ▲경제계 및 시민사회의 자율적 선결제 참여와 확산에 동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결의문 협약 이후 평소 자주 가는 단골가게 선결제에 동참해 시민운동의 붐업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편, 부산시는 민생경제 추가 지원 대책으로 2천 2백억 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발표하고 신속 지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숨통을 트여주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영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결제 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유관단체·협회, 대학 등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홍보를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선결제 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하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는 가족이자 이웃이다. 어려움은 나눌 때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선결제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드린다.” 고 말했다.
이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