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근 도의원, 불공정한 승진 가점제도 유지 위한 전북소방본부 꼼수 설문 개선 촉구 ‘견강부회(牽强附會)’식 내부설문 시행으로 문제 덮기식 행태 적절치 않아 이연화 기자 |
| 2021년 01월 25일(월) 20:42 |
지난해 11월 16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근 의원은 본부부서를 격무ㆍ기피부서로 지정해 최고 2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신중한 검토와 개선을 촉구한 바 있는데, 최근 가점 관련 부적절한 소방공무원 내부 설문을 통해 현행대로 유지하려는 의도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해당 설문은 실명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놓고 박 의원은 “누가보더라도 반대하는 의견을 제출하면 색출해 ‘내부고발자’로 낙인찍을 수 있는 설문을 시행해놓고, 현행 유지의 근거로 활용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부 승진 가점의 폐해는 2020년 하반기 승진 인사에서도 나타났다.”며, “소방령 이상 간부급 진급자의 경우 총 9명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소방본부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했고, 승진 소요 기간의 경우에도 지역 소방서 출신은 최대 11년 이상 소요됐지만 소방본부 근무자는 평균 6년 가량 소요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 의원은 “일선 소방서의 근무자들은 화재발생 현장 등에 신속 출동해 목숨을 걸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며, “현행 체계 유지에 급급할 것이 아닌 일선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인사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