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2026년 인구포럼 in 광양' 개최 '통합이 바꾸는 지역의 미래' 주제 하인숙 국장 |
| 2026년 11월 06일(금)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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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남CBS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통합이 바꾸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변화와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광양시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 유튜브 채널 ‘오지는 오진다’의 김현우·정태준 PD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통합과 지역소멸 대응, 기업의 출산 지원, 청년의 지역 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행정통합 이후, 특별시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통합특별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박성현 광양시장은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광양의 비결은?’을 주제로 광양시의 인구 증가 배경과 주요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산업과 일자리를 기반으로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이끌고, 교육·의료·문화·돌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제·산업·행정·생활SOC·AI첨단도시 등 민선 9기 5대 대전환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특별 대담에서는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이 ‘1억 원 출산장려금, 기업은 왜 움직였나?’를 주제로 기업의 출산장려 정책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그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행정통합, 지역소멸의 해법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행정통합이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기 위한 조건과 과제를 짚었다.
마지막으로 ‘오지는 오진다’의 김현우·정태준 PD는 ‘지역에서 기회를 만드는 청년들’을 주제로 지역의 매력을 콘텐츠로 발전시켜 온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포럼은 행정통합이라는 변화 속에서 광양의 강점과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과 일자리의 활력이 청년의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했으며, 2026년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15만 6,179명(외국인 미포함)이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을 연계한 인구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