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초광역 성장엔진' 출범식…재생에너지 인재양성

전남광주 7개 대학 재생에너지 인재 양성 협력 본격화
4년간 624억 규모, K-그리드·RE100 융합인재 목표

이연화 기자
2026년 11월 05일(목) 20:24
국립목포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식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는 지난 11월 4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출범식’에 참석하여 전남광주권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전문인재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6개 권역의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남광주권 주관대학인 국립목포대 김성환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은 '재생에너지 기반 지산지소형 K-그리드·RE100 융합인재 양성'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남광주권 사업에는 국립목포대를 비롯해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호남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4년간 총 6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저장 및 전력망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참여대학의 공동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지역기업의 현장실습과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출범식 이후에는 전남광주권 7개 참여대학 사업단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점 인정 및 대학별 학사규정 정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비 집행 및 성과관리 기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국립목포대 초광역성장엔진인재육성사업단장은 "7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공동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업·창업,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참여대학과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주관대학으로서 참여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개발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관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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