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군민의 날' 작은영화관 무료 상영회 개최…12월도 10월 '군민의 날' 영암기찬시네마서 영화 2편 무료 상영 하인숙 국장 |
| 2026년 11월 04일(수)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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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영회는 문화의 날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작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와 독립영화 ‘가족여행’ 등 2편이며, 오후 1시 50분과 7시 50분에 각각 상영됐다. 영암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었다.
영화를 관람한 영암읍의 한 50대 주민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영화를 볼 여유가 없었는데, 무료 상영회 덕분에 아내와 함께 보고 싶었던 영화를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여전히 찬란하게'를 보며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은 오는 12월 19일과 20일에도 작은영화관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여 총 5회에 걸쳐 영화와 독립영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단체 관람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10월 군민의 날 기념 무료 상영회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2월에도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작은영화관을 찾아 특별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읍에 위치한 영암기찬시네마는 총 93석(1관 58석, 2관 35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으로, 개관 이후 연간 2만여 명이 찾는 지역 문화공간이다. 특히 2024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운영 중인 ‘엄니, 극장가시게’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마을 어르신 7,65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