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트로트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세계유산 알린다

위촉 후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
지역 역사·문화 체험 시작, 관광 활성화 박차

하인숙 국장
2026년 11월 04일(수) 15:36
화순군 트로트 가수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화순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김다현은 위촉식 직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화순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김다현의 아버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을 축하했다.

김다현과 화순군의 인연은 지난달 17일 광덕문화광장 팬 사인회를 통해 시작됐다. 당시 현장에서 김다현의 화순군 홍보대사 합류 소식이 군민에게 전해졌으며, 이번 위촉식으로 공식적인 관계를 맺었다.

위촉식 이후 김다현은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방문해 탐방 버스를 타고 유적 일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고인돌에 얽힌 역사와 의미를 청취하며 화순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확인했다.

화순고인돌유적은 지난 2000년 고창·강화 고인돌유적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이다.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과 선사시대 문화를 관람할 수 있어 화순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평가된다.

김다현은 2019년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며 '경사났네'를 발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다현은 앞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농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화순군은 김다현의 방송과 공연 활동을 연계,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전국적 사랑을 받는 김다현 가수를 화순군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화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동 중인 정성업 한미평화협회 회장과 양학봉 미주명사모 공동대표도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화순의 매력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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