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원봉사센터, 공공기관·기업 'ESG 협력'…무주에 따뜻한 나눔 어르신 200여 명 대상, 건강·금융·디지털 맞춤형 봉사 이연화 기자 |
| 2026년 11월 03일(화) 2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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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전문 역량과 자원을 활용,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건강관리, 금융상담, 디지털 교육, 생활안전, 환경·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T 전남·전북 광역본부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의 금융안심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은 한방진료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혈압·혈당 측정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전기안전 상담, 전북 AI 디지털배움터의 디지털 교육, 전북특별자치도 치과기공사회의 틀니 세척 및 관리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수원의 멸균팩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조각보 카드 만들기 등 환경 및 문화 체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밑반찬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과 기업, 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모아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한 협력 사례로,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입증했다.
박영철 전북특별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기업 협력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나눠준 공공기관·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관과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이 지역사회의 필요와 연결될 때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현장을 잇는 협력체계를 강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