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6 아동·청소년 함께성장 페스티벌' 성료, '꼬마 사장님' 북적 금성관 잔디광장, 아동·청소년·가족 체험 한마당 하인숙 국장 |
| 2026년 11월 03일(화)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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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월 31일 금성관 잔디광장에서 ‘2026 아동·청소년 함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 배우고, 서로 존중하며,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아동,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주말 금성관 일대에 활기를 더했고 이날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꼬마 사장님’이 되어 참여한 알뜰 바자회였다.
아이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면서 경제활동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도 함께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 참여한 7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은 계란판과 병뚜껑 등 재활용품으로 놀잇감을 만드는 ‘장난감 놀이터’를 운영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저축은 쑥쑥! 신용은 쑥쑥!’ 금융놀이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해 아동권익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협동조합 성안사람들은 ‘나만의 식물친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전했다.
나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알뜰 바자회를 운영했고 나주시아이돌봄지원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은 가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쳐 아동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무대에서는 청소년 밴드와 댄스 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시민들은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쿠폰을 활용해 따뜻한 붕어빵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함께 열린 ‘나주사랑·나주자랑’ 사행시 백일장에도 나주에 대한 애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시민 현장 투표 결과 오유솔 학생이 1등으로 선정됐으며 오유솔 학생은 “나만의 여행지, 주저하지 말고 나주로 오세요. 사랑 가득한 나주! 랑(낭)만이 가득한 나주로 오세요”라는 문구로 나주의 매력을 재치 있고 따뜻하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을 햇살 아래 아이들이 바자회를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