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국제크루즈 2척 연이은 입항…5,900명 맞춤 지원 '매력 알려' 10월 29~30일 국제크루즈 2척 입항, 5,900여 명 여수 방문 하인숙 국장 |
| 2026년 11월 03일(화)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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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는 미국 홀란드아메리카 선사의 8만 2천 톤급 ‘웨스터담호’가, 30일에는 중국 아도라 선사의 8만 5천 톤급 ‘아도라메디테라네어호’가 각각 여수항에 입항했다. 이틀 동안 두 선박을 통해 총 5,9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여수를 찾았다.
시는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미주 관광객과 단체 관광 중심의 중국 관광객 특성을 반영해 교통, 통역, 관광 안내 등 차별화된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29일 웨스터담호 입항 시에는 무료 셔틀버스 4대와 관광 안내소를 운영하여 개별 관광객의 시내 관광을 지원하고, 승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섬박람회 주요 전시·체험시설을 관람한 뒤 마켓섬 B에서 하와이안 플래터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이들은 이색적인 음식과 식사 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여수의 관광 콘텐츠와 먹거리를 함께 경험했다.
30일 아도라메디테라네어호 입항 시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 약 2,000명의 섬박람회장 방문에 대비해 화교 출신 통역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관광버스 이동 동선과 현장 안내 체계를 정비하여 원활한 단체 관광을 도왔다.
중국 관광객들은 섬박람회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행사장 내 다양한 음식 판매 시설에서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자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특히 시 관광과는 양일간 섬박람회장 내 관광객 이동과 식사 편의를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관람부터 식사, 복귀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현장을 지원했다.
이번 입항 지원은 단순한 크루즈 관광객 수용을 넘어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 체험,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수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크루즈 관광객들이 짧은 여정에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사 및 여행사와 협력하여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고, 여수를 다시 찾고 싶은 크루즈 기항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