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암댐복지관·적십자, 주암면 독거어르신 주거 개선 10월 30~31일, 도배·장판 교체 및 낙상 예방 안전바 설치 이연화 기자 |
| 2026년 11월 03일(화)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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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타지역 생계활동으로 자녀의 돌봄을 받기 어렵고, 당뇨, 뇌경색,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 다수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노후된 집을 스스로 돌볼 여력이 없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르신이 거실 겸 생활 공간으로 사용하던 옛 토방은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 오염이 심했으며, 전등마저 켜지지 않아 어두운 환경이었다. 뇌경색과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 낙상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어 주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순천지구협의회 웃음봉사단체와 주암댐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은 이틀간 주거 개선 작업에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어둡고 오염된 거실의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고장 난 조명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어르신의 낙상 방지를 위해 출입문에 안전 손잡이(안전바)를 설치했다. 낡은 방충망과 빛바랜 창문 시트지 교체 등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웃음봉사단체 남상기 회원은 "어둡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던 보금자리가 환하고 쾌적하게 바뀐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께서 새로 꾸며진 따뜻한 공간에서 늘 건강하고 평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암댐노인복지관 문응연 관장은 "몸이 불편하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적십자사 순천지구협의회 웃음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살피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