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영광군, 장애인 '자립·문화' 지원 확대…2026년 복지 증액

장애인 취·창업 교육, 문화예술 지원
2026년 무료급식 증액, 자립 및 삶의 질 향상

하인숙 국장
2026년 11월 03일(화) 14:00
영광군 장애인 자립 및 문화 향유 확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꾸리고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사회는 장애인 복지정책의 중요한 목표다. 영광군은 장애인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정책에 반영해 복지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취·창업 교육을 통한 자립 역량 강화부터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화합, 건강한 일상을 위한 생활복지 지원까지, 영광군은 모두가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영광군 장애인 취·창업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는 취업·창업 교육, 직업훈련,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적성과 재능 발굴을 돕고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ITQ 자격증반, 장애인 도자공방 직업교육, 취업 및 직장생활 스피치, 푸드아트 심리상담사 자격증반, AI 비즈니스 아카데미 등이다. 각 과정은 주 1~3회, 총 40~100회 운영되며 장애인의 직업능력 및 사회 적응 역량 강화를 돕는다. 특히 ITQ 자격증반에서는 파워포인트 등 4개 부문에서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장애인 스스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성취하며 자신감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11월 1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8회 영광군 장애인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 축하공연,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재능을 발휘하며 소통·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회부터 제8회까지 누적 참여 인원이 7,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행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누리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장애인의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에는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비를 4,066만 원 증액 편성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사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양 불균형 및 결식 문제를 예방하여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의 식생활 실태를 살피고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통해 소외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누리고 꿈을 실현하도록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돌봄·자립, 일자리·사회참여, 이동권·건강권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애가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영광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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