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창평 예비군훈련장 이전 '1222억 부담' 신중 검토 예비군훈련장 이전 총사업비 2,092억 원 추산 하인숙 국장 |
| 2026년 11월 02일(월) 16:00 |
|
이날 군과 용역사는 새로운 군사시설을 조성해 국가에 기부하는 대신 기존 군사시설 부지를 넘겨받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사업 구조와 예상 사업비, 부지 개발에 따른 수입 등을 설명했다.
용역 검토 결과에 따르면 금융비용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2,092억 원으로 추산됐다. 반면 기존 훈련장 부지 개발을 통한 예상 수입은 약 870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약 1,222억 원의 사업비를 회수하기 어려워 담양군이 단독으로 이전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는 검토 결과가 제시됐다.
설명회에서는 장기간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과 소음 저감 대책 등 주요 검토 과제가 공유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담양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양군 관계자는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부담을 주민들께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국방부 등 관계 기관과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