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추진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가정 안전점검 등 생활 속 실천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 안전체험·공모전 수상작 전시

하인숙 국장
2026년 11월 02일(월) 11:24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가 오는 30일까지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참여형 화재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는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과 가정 안전점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소방청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18개 화재 유형별 자가진단과 OX퀴즈 등 총 39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 수준과 초기 대처 능력을 점검할 수 있으며, 18개 유형의 이수 스티커를 모두 획득 시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는 가정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부받은 '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부모와 멀티탭의 과부하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 장소 등을 점검하게 된다.

2일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이 펼쳐진다.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법과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방관서 전화 연결음에도 화재 예방 메시지가 활용된다. 소방관서에 전화를 거는 시민들은 '꼭! 확인하세요', '집집마다 소화기' 등 5종의 화재 예방 통화 연결음을 듣게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안전체험 한마당'과 각종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 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에 진행하는 다양한 자가진단과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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