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선수촌 등 4대 핵심사업 장세일 군수, 조계원·염태영·조인철 의원 면담 하인숙 국장 |
| 2026년 10월 30일(금) 09:00 |
|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염태영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조인철 국토교통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총사업비 3,022억 원(국비 2,838억 원) 규모의 4개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가칭) 유치 ▲국도23호선(영광~함평 신광) 위험도로 개선 ▲CLEAN 국가어항(계마항)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 기반구축 등이다. 영광군은 사업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심사 역할을 고려해 국가정책 반영과 신규 설계비 확보, 계속사업 예산 증액을 각각 요청했다.
장 군수는 조계원 의원에게 미래 국가대표 선수촌의 국가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2,535억 원(국비 2,43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문훈련시설과 스포츠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국가 체육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광군은 오는 11월 16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는 등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장 군수는 염태영 의원을 만나 국도23호선 영광~함평 신광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국회 예산심사 반영을 요청했다. 총사업비 약 153억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2027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5억 원을 국비에 반영하는 것이 첫 단계이다. 염태영 의원은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미래모빌리티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에 대해서도 당초 요구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광 출신인 조인철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4개 핵심사업 전반에 대한 국회 예산심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나 2026년도 국고예산에 사업 착수를 위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CLEAN 국가어항(계마항) 조성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2027년도 설계용역비 7억 5천만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전자파잔향실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에 대해서는 2027년도 국비를 20억 7천만 원에서 25억 원으로 4억 3천만 원 증액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인철 의원은 건의된 4개 사업이 영광군의 주요 현안인 만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에도 참석하여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세일 군수는 “국회 심의는 정부안에 담기지 못했거나 부족하게 담긴 사업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영광의 미래를 바꿀 사업들이 최종 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국회 의결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발로 뛰며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사업별 예산 반영 상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관계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광주특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과 부족 예산 증액을 위해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인숙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