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26 디지털새싹' 자문위 개최…'AI·SW 교육 미래' 논의

교육 현장 전문가들 AI·SW 교육 발전 방향 모색
생성형 AI 활용 교육 고도화, 중·고등학생 참여 확대 중점

이연화 기자
2026년 10월 29일(목) 14:00
조선대학교 '2026 디지털새싹' 자문위원회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10월 27일 '2026 디지털새싹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AI·SW 교육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가 운영하는 '2026 디지털새싹'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AI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 개선과 학생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변재영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장을 비롯해 에듀센트, 초·중등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미래융합교육팀, 관련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따라 기존 체험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나주봉황중학교 김경숙 교장은 반복되는 AI 체험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피로감을 언급하며, 바이브 코딩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에듀센트 윤세라 대표는 생성형 AI 활용 보편화에 맞춰 단순한 사용법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활용 방법과 문제 해결 과정을 이해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고등학생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무안희망중학교 신원호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진로와 연계한 학습 동기 부여와 평가·피드백 강화를 제안했다. 미래융합교육팀 이강길 장학관은 수학·과학 등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변재영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디지털새싹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와 변화하는 AI 교육 환경을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이 AI·SW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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