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승인' 막바지… 11월 고시

산업단지계획 심의 완료
국가 우주산업 핵심거점 조성 본격화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8일(수) 15:12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사업 승인 막바지
고흥군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완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계획의 공식 승인 고시가 11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2027년에는 보상 절차가 개시되고, 2028년에는 조성공사 착공이 진행될 계획이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사업으로,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약 3,800억 원(2공구 조성비 포함)을 투입해 약 46만 평(152만㎡)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11개 핵심 앵커·스타트업 기업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산단 2공구 내에는 국방과학연구소도 입주할 예정으로,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발사체 산업의 경쟁력과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주요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만큼, 우주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벌교역에서 고흥역과 녹동역을 잇는 고속철도,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확장 등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등 후속 과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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