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잔지바르 대통령, 여수시 방문… '해양 협력' 논의

잔지바르 대통령, 서영학 여수시장 면담
해양관광·수산업·친환경 에너지 협력 모색

하인숙 국장
2026년 10월 28일(수) 10:24
잔지바르 대통령, 여수시 방문… 교류 협력 논의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지난 27일 후세인 알리 음위니 탄자니아 잔지바르 대통령 내외를 포함한 대표단 8명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서영학 여수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해양관광 및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수시와 잔지바르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면담에는 노엘 에마누엘 카간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술레이만 모하메드 잔지바르 관광투자자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음위니 대통령은 해양관광, 수산업, 재생에너지 개발을 잔지바르 경제 성장의 핵심 분야로 제시하며, 해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여수시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학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친환경 전환 노력과 더불어 해상풍력 발전,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양식 시스템 등 여수의 미래 해양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마련된 국제 교류 기반을 적극 활용해 양 도시가 글로벌 해양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의 자치정부이며,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교류섬에 참가 중이다.
하인숙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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